지주사 GS, 137억300만원 법인세 납부…전년比 21.47% 증가
GS아이티엠, 지난해 법인세부담액 24억3475만원…전년比 102.57% 증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에 공시된 GS그룹의 총 69개 계열사(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현황 2017년 5월 기준)들의 2016년 귀속 법인세부담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GS리테일은 1168억100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이는 전년 동기(505억2600만원) 대비 131.17%(662억75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1862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1893억원) 대비 16.10%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82억752만원으로 전년 동기(2157억4579만원) 대비 3.4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822억9010만원으로 전년 동기(1578억9575만원) 대비 78.78% 증가했다.
체인화 편의점업체인 GS리테일의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65.75%의 지분을 보유한 GS다.
텔레비전 방송업체인 GS홈쇼핑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401억184만원으로 전년 동기(330억1276만원) 대비 21.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5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13억원) 대비 2.39%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1286억3083만원으로 전년 동기(1124억6611만원) 대비 14.37%, 당기순이익은 1034억9264만원으로 전년 동기(807억7091만원) 대비 28.13% 늘었다.
당기 말 기준 GS홈쇼핑의 최대주주는 30.00%의 지분을 보유한 GS다. 그 밖에 대한항공(4.50%), 한진(3.50%), 국민은행(2.78%)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GS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37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133억3100만원) 대비 2.79%(3억7200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3742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1781억6200만원) 대비 110.04% 늘었다. 영업이익은 3358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1444억1800만원) 대비 132.52%, 당기순이익은 2207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953억9500만원) 대비 131.41% 증가했다.
GS는 2004년 7월 1일 LG를 인적분할해 설립된 GS그룹의 지주사로 현재 GS에너지와 GS리테일, GS홈쇼핑, GS스포츠, GS이피에스, GS글로벌, GS이앤알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당기 말 재무제표상 가액 기준으로 지주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 주식의 장부가액이 자산총액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회사로는 GS에너지와 GS리테일 등 2개사이다.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5.26%의 지분을 보유한 허용수 GS이피에스 대표이사 부사장이다. 그 밖에 허창수 GS회장(4.75%),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2.58%) 허동수 GS칼텍스 회장(2.58%), 허연수 GS리테일 회장(2.58%),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2.27%),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2.16%),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2.11%)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GS아이티엠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24억3475만원으로 전년 동기(12억191만원) 대비 102.57%(12억3283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28억1031만원으로 전년 동기(2082억6080만원) 대비 17.02% 줄었다. 영업이익은 97억7672만원으로 전년 동기(55억201만원) 대비 77.69%, 당기순이익은 75억984만원으로 전년 동기(43억2440만원) 대비 73.66% 늘었다.
당기 말 기준 GS아이티엠의 최대주주는 22.7%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허서홍 GS에너지 상무다. 그 밖에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장남인 허선홍 씨(12.7%), 허윤홍(8.4%), 허준홍(7.1%) 등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담배 도매업체인 삼양인터내셔날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2억8056만원으로 전년 동기(9억8971만원) 대비 29.38% (2억9084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19억2927만원으로 전년 동기(2558억6452만원) 대비 5.44%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9억992만원으로 전년 동기(29억5862만원) 대비 65.95%, 당기순이익은 48억2955만원으로 전년 동기(46억6467만원) 대비 3.53% 늘었다.
당기 말 기준 삼양인터내셔날의 최대주주는 37.33% 지분을 보유한 허준홍 GS칼텍스 전무다. 그 밖에 허서홍 GS에너지 상무(33.33%), 허세홍 GS글로벌 대표이사(11.20%)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화력발전업체인 GS동해전력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1억7043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158억8564만원의 영업이익과 164억9141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 했다.
담배 도매업, 용역 대행업체인 옥산유통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1억3968만원으로 전년 동기(11억1241만원) 대비 2.45%(2726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06억5100만원으로 전년 동기(7122억6736만원) 대비 73.2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억7527만원으로 전년 동기(53억3074만원) 대비 61.06%, 당기순이익은 42억5179만원으로 전년 동기(43억2077만원) 대비 1.59% 줄었다.
당기 말 기준 옥산유통의 최대주주는 51.00%의 지분을 보유한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다. 그 밖에 조덕영 및 특수관계인(39.00%), 한미상사(10.00%)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부동산임대업체인 삼정건업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9억7975만원으로 전년 동기(13억3843만원) 대비 27.47% (3억6767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83억1370만원으로 전년 동기(93억594만원) 대비 10.66% 줄었다. 영업이익은 43억4265만원으로 전년 동기(57억4613만원) 대비 24.42%, 당기순이익은 35억6653만원으로 전년 동기(47억4862만원) 대비 24.89%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삼정건업의 최대주주는 50%의 지분을 보유한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이다. 그 밖에 허동수 GS칼텍스 회장과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이 2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수출입업 및 대행업, 국내외상사 대리점업, 수출입품 판매·위탁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상품 종합 도매업체인 GS글로벌은 지난해 9억2205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35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264억원) 대비 10.8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1억8488만원으로 전년 동기(287억4768만원) 대비 15.43% 늘었다. 특히 46억4427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 했다.
당기 말 기준 GS가 GS글로벌의 지분 50.70%를 보유하고 있다. 증기, 냉·온수 및 공기조절 공급업체인 지에스이앤알은 지난해 2억8921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58억9336만원으로 전년 동기(6765억7939만원) 대비 11.92% 줄었다. 영업이익은 250억2774만원으로 전년 동기(422억8268만원) 대비 40.80% 감소했다. 특히 전년도에 이어 91억4176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를 면치 못했다.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64.39%의 지분을 보유한 GS다.
풍력발전을 이용한 전력의 생산 및 판매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지에스영양풍력발전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억2350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2억2232만원으로 전년 동기(56억7331만원) 대비 256.4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억6597만원으로 전년 동기(9억5415만원) 대비 839.67%, 당기순이익은 29억9063만원으로 전년 동기(21억3507만원) 대비 40.07%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지에스이앤알이 지에스영양풍력발전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통신 판매업체인 텐바이텐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2195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4억4879만원으로 전년 동기(241억2826만원) 대비 9.61% 증가했다. 또 4억3102만원의 영업이익과 7억1779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흑자전환 했다.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80%의 지분을 보유한 GS홈쇼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