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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 비상장법인이 더 많이 썼다
광고비, 비상장법인이 더 많이 썼다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5.17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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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태별로는 제조 · 서비스 · 도매 · 건설 순…광업이 최저
▲ (사진=인터넷 캡처)

국세청에 법인세를 신고한 59만1694개 사업자가 광고선전비로 지출한 금액은 28조9856원에 이르며 상장법인보다 비상장법인이 더 많은 광고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국세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기업들의 광고선전비는 해마다 늘어 2011년에는 18조4391억원이었던 것이 2012년에 19조2365억원으로 늘어났으며 다시 2013년에는 21조7682억원으로 늘어났다.

2014년 한해만 신고 법인수는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지출한 광고선전비는 20조 2808억원으로 유일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 규모별로는 11만2369개의 일반법인이 23조3907억원의 광고선전비를 집행해 47만9325개 중소기업 광고선전비 5조5949억원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집행했다.

그리고 상장법인 보다는 비상장법인이 더욱 많은 광고선전비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836개 상장법인이 집행한 광고선전비는 12조3472억원에 지나지 않았으나 58만9858개의 비상장법인은 16조6384억원을 광고선전비로 집행했다.

이를 업태별로 살펴보면 13만432개의 제조업체가 12조3065억원을 광고선전비로 집행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12만940개의 서비스업체가 3조7385억원을 집행했으며 뒤를 이어 11만7967개의 도매업체가 4조3692억원을, 8만7091개의 건설업체가 1조306억원을 광고선전비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업이나 보건업, 전기.가스.수도업 관련업체들의 광고선전비로 집행하는 금액을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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