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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에 관심 집중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에 관심 집중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5.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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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김관영.김동철 3파전으로 압축
▲ (왼쪽부터) 유성엽 의원,  김관영 의원,  김동철 의원.

15일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파전으로 압축된 후보들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파전으로 압축된 후보에는 유성엽(3선·전북 정읍고창) 의원과 김관영(재선·전북 군산) 의원, 김동철(4선·광주 광산갑) 의원(기호순)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14일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각각 박주현(초선·비례대표) 의원과 이언주(재선·경기 광명을) 의원, 이용호(초선·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을 내세워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야당(野黨)의 선명성 회복'을 강조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성엽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강고한 패권과 맞서 싸웠던 선명성으로 다시 무장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난 김관영 의원은 '제3의 길'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지금 한국 사회에 필요한 정치는 중도개혁세력의 실용주의로 국민의당과 한국 정치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회 개헌특위 국민의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동철 의원은 '개헌'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회 개헌특위를 즉각 가동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개헌에 나서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결과는 16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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