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이번주 안에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을 확정할 전망이다.
오는 11일이나 12일 임시국무회의에서 사면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비리 정치인 사면은 사실상 배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재계 오너가 포함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 대통령이 광복절 특사 배경을 경제위기 극복으로 내세운 만큼 이미 집행유예나 가석방으로 풀려난 김승연 한화 회장과 최재원 SK 부회장, 이재현 CJ회장이 유력한 사면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집권 후 두 번의 특사를 단행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혜현 기자
che8411@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