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지지도 조사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2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 넷째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주간 집계에 따르면 문 전 대표가 전주 대비 0.6%p 상승한 20.5%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이내지만 반 총장이 조사에 포함된 이후 9주 만에 처음으로 문 전 대표가 반 총장(20.4%)을 0.1%p 차로 앞섰다.
번면 반 총장의 지지율은 6월 둘째 주 이후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전주보다 1.4%p 하락한 10.1%로 총선 직전인 지난 3월 다섯째 주(10.0%)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6.4%로 4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5.9%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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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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