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데이터 제휴 상품 출시
SK텔레콤이 29일 신한은행과 업계 최초로 데이터 제휴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 T주거래 통장'은 SK텔레콤 통신비를 신한은행 통장으로 자동 이체하면 3개월 동안 기본 데이터의 50％를 추가 제공하는 상품이다. 전자금융 수수료와 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도 면제한다.
'신한 T주거래 적금'은 통신비 자동 이체 시 연 0.6％의 우대 금리 혜택을 주고, 적금 가입 기간에 매달 기본 데이터의 10％를 이자로 적립해 만기 후 일정 기간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특별한 혜택을 위해 금융권과 제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