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고위직 인사여건 변화 연초 명퇴 연기" 說 대두
부산국세청 1급 승격은 과거 추경석 청장 시절부터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것인데 이번에 결정을 앞두고 있어 국세청 관계자들은 “확정되면 정말로 오랜만에 국세청이 경사를 맞는다”고 한마디씩.
특히 부산청장에 1급이 임명될 경우 국세청 고위직 인사는 말 그대로 숨통이 트일 전망인데 현재 국세청 차장, 서울청장, 중부청장으로 짜여진 1급 인사구도는 순환에 물리적 한계가 있는데 부산청장 자리까지 가세되면 한결 원활할 것이라는 전망.
또 중부국세청 조사4국의 경우 현 중부청 규모와 관할구역 특성을 고려할 때 ‘필요한 것이었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역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중부청 관할 특성상 그동안 논의돼 왔던 인천지역 전담 조사부서 등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
화성·분당세무서 신설과 첨단탈세방지센터 직제화 등도 여건과 상황을 고려할 때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석들.
한편 국세청 직제개편이 확정되면 연말 미뤄뒀던 고위직 인사가 큰 폭으로 단행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실적 여건을 고려할 때 상반기 인사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는 전문. 이 경우 직제개편과 관련된 인사는 적기에 단행하고 고위직 명퇴는 6월말이 점쳐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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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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