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 할 줄 아는 조세신호등”
우선 국세신문의 창간 26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세무사석·박사회 회원을 대표하여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세신문이 “실시간 맞춤형, 국세·재정 뉴스의 중심”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출간한지 어언 26년의 세월이 흘러 지금은 성년을 지나 한층 그 진가를 발휘할 성숙기에 진입한 것입니다.
따라서 사회의 공기로서 국세·재정의 큰 길잡이가 되어 적절한 때에 할 말은 하고 안 할 말은 안 할 줄 아는 그러한 신문이 되었다는 것에 대하여 경하해 마지 않습니다.
특히 분야별로, 예를 들면 종합, 기획특집, 기획연재, 세무컨설팅, 기업소식, 관세 등의 뉴스 또는 그 때 그 때의 이슈들을 정리함에 있어 더욱 그러한 면을 엿볼 수 있어 좋습니다.
한편, 조세전문지는 그 분야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사건이나 사실을 알리고 해설하는 정기 간행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국세신문은 다시 한번 주위를 살펴보면서 영세기업에 대한 배려나 세제, 세정 상 어두운 곳을 제대로 비춰주고 있는지를 반추해보는 것도 잊지 말아 주시기 바라며, 이것이 조세전문지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조세전문지로서의 긍지와 함께 힘찬 포부를 펼쳐 나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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