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신문 창간 26주년을 5000여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세신문은 창간 이래 조세에 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수렴하고 국내외 각 분야의 유용한 정보와 자료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항상 국민의 납세편의 증진을 염두에 두고 세무행정에 대한 비판을 서슴치 않았으며, 납세자 권익신장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정론을 견지하면서도 세무사업계 발
전을 위해 애정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신 노고에 대해 감사와 더불어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세무사업계도 납세자의 새로운 요구와 세정환경의 변화에 부응해 성실 신고납부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동시에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지방세무사회는 납세자의 권익과 편의도모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납세자에게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회원교육을 강화하고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윤리의식을 고취시켜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적 난제인 청년실업과 세무사사무소 직원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세무회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세무멘토 활동 등의 다양한 공익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이라는 세무사의 사명을 다하는데 진력할 것입니다.
창간 26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항상 정론을 펼치는 조세전문지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