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37 (금)
[건강칼럼]신비한약초이야기: ⑰말굽버섯
[건강칼럼]신비한약초이야기: ⑰말굽버섯
  • 日刊 NTN
  • 승인 2014.10.16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뇨와 항암에 좋은 약초로 지혈과 염증치료에도 이용
석환순 백약촌 연구원장

당뇨와 항암에 좋은 약초인 말굽버섯은 구멍장이과 식물의 자실체로 현존하는 버섯생물표본으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버섯이다. 늦은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강원도 고산지대에서 발견되며 자작나무와 참나무과의 식물이나 잎이 넓은 활엽수와 같은 나무에서 일년 내내 무리를 지어 자라는데 특히 살아있는 나무가 아닌 죽은 나무에서도 잘 자라나는 신비한 생명력을 지녔다.

말굽버섯의 갓은 지름이 20~50cm까지 자라며, 두께는 10~20cm정도 되며 처음에는 반원 모양을 유지하다 나중에는 종 모양 또는 말굽 모양으로 변한다. 말굽 버섯의 껍질은 매우 단단하여 식용으로 사용할 때는 잘게 썰어 끓여 차로 복용하고 말굽버섯을 사용했다고 알려지며, 지혈과 염증치료에도 이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또 2003년 7월부터 말굽버섯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식품 부 원료로 인정 되었다 약용성분은 베타 글루탐이 다량 함유하고 있다.

 <효능>

말굽버섯(Fomes fomentarius kickx)의 효능과 관련 중국의 본초도감(本草圖監)에 “맛은 쓰고 떫으며 消積(소적), 化瘀(화어)는 물론 食道癌(식도암), 胃癌(위암), 子宮癌(자궁암)등의 항암과 음식먹고 체한데(食積) 주로 치료한다. 사용방법은 12-15g을 달여서 복용한다“라고 기록돼 있다.

 

고대 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는 상처에 뜸을 뜨는 데 말굽버섯을 사용했으며 지혈, 염증치료에도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민간 복용법>

버섯을 잘게 절단하여 잘 건조한 후 생수 2000cc 에 버섯100g을 넣고 팔팔 끓인 후 불을 중불에 놓고 2~3시간 (1000cc 정도 때까지) 달인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3번을 반복하여 달인 물을 혼합해 하루 3회 한번에 100mml씩 음용한다.

차로 마실 때는 물 1.8ℓ에 말굽버섯 50g, 감초 2조각 넣어서 끓이면 맛이 좋다.

말굽버섯 술을 담글 때는 말굽버섯 300~400g, 소주 1.8ℓ, 설탕 15~30g정도가 적당하다. 말굽버섯을 잘 씻어 건조시킨 후 잘게 썰어 용기에 넣고 약 3배의 소주와 설탕을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6개월 이상 숙성시키면 독특한 향기의 진노랑색의 술이 완성된다. 말굽버섯액을 음용하는 동안에는 기름진 음식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몸이 찬 사람은 음용시 따뜻하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차게해서 마시면 좋다.

 

 

 

 

 

 

 

 

 

<해외 연구논문>

※fomentarius 형태의 새로운 색소 안히드로 포맨타리올에 관하여

•연구기관: 프랑스 리용대학교 식물화학부 식물생물학과장 파브로 봉뱅 박사외 2명.

•연구결과: Fomes fomentarius의 구조를 밝혔으며 부차적인에서 안히드로 포맨타리올(C17H14O6)의 성분 구조를 밝힘.

※fomentarius의 여과액 배양으로부터 추출된 항암 다당체

•연구 기관: 일본 Mie 대학교 의과대학 Mitoshi Lto외 2명.

•연구 결과: Fomes fomentarius의 여과액 배양을 통해 추출된 다당체가 항암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20mg/kg/day분량에서 다당체를 처리한 쥐들 중에서 18마리가 투여후 80일이 지난후 완전한 종양 퇴화가 나타남을 확인함.

※ Fomes fomentarius Kicrx의 온수 추출물과Isaria japonica yasudad의 농축 배양배지가 지닌 급격한 소제(scavenging)활동

•연구 기관: 일본 Kyushu여자대학교 Remiko Yahagi박사 외 2명.

•연구 결과: 말굽버섯을 끓인 차는 항암 효과를 갖고 있으며 건강에 좋은 것으로 전해져 일본에서 인기가 있다. 심장 현관수축으로 인한 국소 빈혈,염증,암,당뇨,뇌졸증 등에 유익한 활동을 하고 있음을 연구함.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