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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안전운전, 다섯가지는 꼭 알고 떠나세요!
설연휴 안전운전, 다섯가지는 꼭 알고 떠나세요!
  • jcy
  • 승인 2011.01.31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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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안전운전 위해 꼭 알아야 할 5가지 사항 제시
금융감독원은 설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운전자들을 위해 손해보험협회 및 보험개발원과 공동으로 ‘설연휴 안전운전을 위해 꼭 알아야 할 5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설연휴를 앞두고 한파와 폭설이 반복되는 등 어느 때 보다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자가용 대신 보다 안전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1. 설연휴 전날과 새벽시간대 안전운전 유의하세요!

최근 3년('07.4~'10.3)간 설연휴 자동차보험 사고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설연휴 전날의 경우 대인사고는 3,616건, 대물사고는 9,456건 발생하여 평상시(일평균) 대비 각각 41.7%, 61.3% 증가하였는데 이는 퇴근 후 귀성 등으로 야간운행이 집중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간대별로는 새벽 2~4시에 평상시(0.45명) 대비 182% 증가한 1.2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특히 새벽시간대 안전운전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벽시간대 사망사고가 많은 것은 장거리 운행 등에 따른 졸음운전에 의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는 만큼 중간 중간에 휴게소를 적극 활용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교대운전을 하며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2. 교대운전을 위한 특약 활용하세요!

본인 또는 부부운전한정특약 등에 가입되어 있는 차량의 경우 임시운전담보특약(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하면 저렴한 비용(최대 2만원 내외)으로 형제나 제3자가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 받을 수 있다.


3.눈길 운전에 대비한 안전장구 준비하세요!

최근 한파와 폭설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눈길․빙판길 운전에 대비하여 스노우 체인, 모래주머니, 비상용 삽․전등 등 안전장구를 차량에 항시 휴대하고 출발전에 타이어 공기압, 오일·부동액 등 기본적인 소모성 부품 등을 반드시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4.차량고장 발생시 긴급출동서비스 이용하세요!

운행 중 타이어 펑크, 연료부족 등으로 차량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되므로 출발전에 특약 가입여부 및 가입 보험회사 전화번호를 알아두는 것이 필수적이다.

참고로, 차량이상 발생시에는 우선 비상등을 켜고 차량을 도로 우측 가장자리 쪽으로 이동시키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비상등을 켜고 후방 100m(야간 200m) 이상되는 위치에 안전삼각대 등을 설치하여 후미 차량의 안전을 확보한 후 긴급출동 차량을 기다려야 추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5.다중충돌 사고시 직접 처리 삼가세요!

설연휴의 경우 차량 정체구간이 반복되어 다중 충돌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경찰이나 보험회사 직원 없이 임의로 처리할 경우 과실비율 다툼 등으로 본인의 실제 잘못보다 더 큰 과실 책임이 주어질 수 있는 만큼 보험회사에 반드시 문의할 필요가 있다.


만약 보험회사 직원의 출동이 용이하지 않은 경우에는 ‘교통사고 신속처리 협의서*’를 사전에 준비해 차량번호, 운전자 인적사항과 구체적인 사고개요 등을 작성해 사고당사가가 서명하면 보상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고 상대방과의 불필요한 분쟁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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