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샵은 118명의 다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찬중 협회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주류유통산업의 발전방향을 도모하고 업계 권익을 위한 수익성 제고방안을 모색하며 업계 현안에 대한 문제점 해결방안 강구는 물론 회원사 화합단결과 공생공영을 위한 전반적인 회무 추진방향을 제시하여 회원사와의 원활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협회 추진사업을 5개 분과위원회별로 배정하여 사전에 위원회별 분임토의를 수차례 걸쳐 주제발표를 통한 심도 있는 진행에 많은 갈채와 격려가 이어졌다.
세부적인 내용으로 먼저 협회차원의 주류 도매사 정상화 방안을 역설하고 거래중재위원회(위원장 조영조)의 거래분쟁 중재에 관한 개선방안과 가격에 대한 이해와 연구, 유통혁신위원회(위원장 박예환)의 내구소비재 지원 개선방안,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이동욱)의 공병 취급수수료 현실화에 관한 도매업체의 대처방안, 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김범수)의 종합주류도매면허T/O제도의 유지 필요성과 회원사 회비 납부 현황과 과제, 홍보관리위원회(위원장 최근희)의 협회 수익사업과 업계 홍보활동 강화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박찬중 협회장은 사안별로 이사회 의결을 거쳐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현수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의 주류 정책의 전개방향과 종합주류도매업계의 대응전략, 초일류 경영과 Servant Leadership 그리고 변양규 박사의 하반기 경제전망과 한국 경제의 과제에 대한 강의로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찰하였다.
또한, 하이트진로 이성수 부사장, OB맥주 한태원 전무 외 5개사 주요 초청 제조사의 임원들이 참석하여 도매와 제조업계간 협력과 우의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한편, 이 날 워크샵 행사에서는 9개 지역을 대상으로 우수지역에 대한 협회장의 시상이 있었으며 1위 제6지역(조영조 위원장), 2위 제3지역(정찬광 위원장), 3위 제9지역(홍순철 위원장)에게 영예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