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 경주서 세금포인트 홍보 행사 실시
대구지방국세청(청장 한경선)은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금포인트 혜택을 알리기 위해 ‘경주버드파크’에서 세금포인트 홍보 행사를 가졌다.
국세청은 지난 4월 26일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세금포인트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1월 29일에는 경주버드파크(대표 황성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등과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금포인트는 개인이 납부한 소득세액 및 법인(중소기업)이 납부한 법인세액 10만원당 1점이 부여된다.
확대된 세금포인트 혜택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관광지 20곳, 과학관·전시관 2곳, CGV 영화관에서 입장료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세금포인트를 사용 입장료 등 할인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모바일 손택스 앱에서 모바일 쿠폰을 발행 매표소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대구지방국세청 직원들은 이날 세금포인트 홍보 행사를 통해 세금포인트 혜택과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본인의 세금포인트를 조회하고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세금포인트로 입장료 할인혜택을 받은 관람객은 “세금포인트 제도에 대해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며 “경주의 다른 관광지에도 갈 예정인데 세금포인트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선 청장은 “더 많은 납세자가 세금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처를 본청에 건의하겠다”면서 “세금포인트 제도를 몰라서 할인혜택을 받지 못하는 납세자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