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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세청 세무서장, 세무대·호남·서장역임 3회 '최다'
서울국세청 세무서장, 세무대·호남·서장역임 3회 '최다'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4.10.18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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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곳 중 세무대 출신 13명, 전체의 46%…7급공채 10명(36%)
호남 14명·50%…서장역임 3회 12명 최다, 4회 9명·2회 6명 등

국세청의 2024년 7월 29일자 인사를 반영한 결과, 10월현재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28곳 중 세무대 및 호남 출신과, 서장역임 3회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 분석 결과, 총 28개 세무서 중 세무대 출신이 13명으로 전체의 46.4%를 차지했다. 

고성호 송파세무서장이 4기, 이철재(중부)·김시현(용산)·장신기(강남)·최진복(역삼)·신석균(반포) 등 5명 5기, 전병오(은평)와 김상원(도봉) 6기, 박강수(서대문)·김태성(구로) 7기, 고만수(마포) 9기, 우창용(노원) 10기, 지임구 성북세무서장이 11기다. 

7급공채가 10명·28.6%로 두번째 많은데, 이석봉(남대문)과 김필식(영등포), 김동욱(강서), 김승현(양천), 박광식(동작), 문준검(금천), 김종복(삼성), 남궁서정(동대문), 윤재갑(중랑), 권순재(잠실) 세무서장이 당사자들이다.

또 행정고시 출신이 4명인데, 한지웅 성동세무서장이 45회, 이봉근 서초서장과 임상진 강동서장이 46회, 김민기 관악서장이 48회다. 또 이승신 종로서장이 경력채용 출신이다. 

출신지로는 호남 출신이 14명(50%)으로 최다이고, 영남이 5명, 서울·경기·충남·제주 각 2명, 충북 1명 순이다.

호남 출신으로는 박강수·김동욱·박광식·신석균·이봉근·남궁서정 서장 등 6명이 전북, 이철재·전병오·문준검·김태성·장신기·한지웅·고성호 등 7명이 전남, 김상원 서장이 광주 출신이다. 

영남 출신으로는 김승현·김종복·윤재갑·권순재 등 4명이 경북, 임상진 서장이 경남 출신이다.

이밖에 이승신·김민기 서장이 서울, 김시현과 우차용 서장이 경기, 이석봉·지임구 서장 충남, 고만수 서장과 김필식 서장이 제주, 최진복 서장이 충북 출신이다.

서장 역임 횟수는 3회가 12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4회가 9명, 2회 6명, 1회 1명 순이다.

박강수·김태성·문준검·신석균·이봉근·우창용·윤재갑·권순재·김민기 등 9명이 4회, 이승신·김시현·전병오·김필식·김동욱·김승현·박광식·장신기·최진복·한지웅·고성호·임상진 서장 등 12명이 3회, 이철재·이석봉·지임구·김종복·김상원·남궁서정 서장 등 6명이 2회, 고만수 마포서장이 1회다.

10월현재 서울청에는 올해 명퇴대상 연령인 66년생이 4명 있는데, 김종복 삼성서장, 최진복 역삼서장, 신석균 반포서장, 고성호 송파서장이 당사자들이다. 이들 모두 2023년 12월 29일자로 현 보직을 발령받아 직무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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