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매출액 79조, 전년 동기대비 17.21% 증가
-3분기 영업이익 9조1000억원, 전년 동기대비 274.49% 올라
-삼성전자 경영진, "시장 기대 미치치 못해 걱정끼쳐...위기극복에 적극 앞장설 것"
-3분기 영업이익 9조1000억원, 전년 동기대비 274.49% 올라
-삼성전자 경영진, "시장 기대 미치치 못해 걱정끼쳐...위기극복에 적극 앞장설 것"
삼성전자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79조원·영업이익 9.1조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올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예상치는 10조7700억원 가량 이었으나 이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3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6.6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84%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21%, 영업이익은 274.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은 224조98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69% 늘었고 3분기 까지 영업이익은 26.15조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599.2% 대폭 늘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 경영진은 실적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로 근원적 기술경쟁력과 회사 앞날에 대해 걱정을 끼쳤다”며 “기술 경쟁력 복원·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조직문화 재건 등 위기극복에 경영진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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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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