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 국세청 등 실시간 데이터 연동해 각종 증빙서류 간편 발급 가능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대출 심사 간소화에 필요한 ‘We-Check (모바일 증명서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기관의 업무 혁신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쿠콘의 We-Check는 모바일 증명서 조회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증명서를 별도의 앱 없이 모바일 웹에서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대출 심사 시 필요한 서류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금융기관과 서비스 이용 고객 모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출 심사는 고객의 신원과 재정상태 등 신용도 판단을 위해 다양한 증빙 서류를 요구하고 있다. 기존 대출 신청자는 정부 기관이나 재직 회사 등 발급 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쿠콘의 We-Check를 통해 소득금액증명, 사업자등록증명,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조회하고 제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We-Check는 증명서 조회에 필요한 화면 구성이 완료돼 있어 기업이 별도 화면을 기획할 필요가 없다. 자사 앱이 없거나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자 하는 기관들이 특히 We-Check를 선호하고 있으며, 모바일 OS 상관없이 모바일 웹 브라우저/앱뿐만 아니라 PC 웹 브라우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We-Check를 자사 앱과 연동해 이용하는 금융기관은 타 기관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 금융사 앱 내에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어 서비스 이탈률도 크게 낮출 수 있다.
현재 △신한저축은행 △BNK캐피탈 △한국투자캐피탈 △현대해상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쿠콘 We-Check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부 업계 최초로 ‘바로크레디트대부’가 We-Check를 도입해 비대면 대출 심사 업무를 자동화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은 다양한 금융 기관의 대출 심사 업무 간소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We-Check가 여러 산업 분야에서 더 큰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콘은 2006년 설립돼 15년 넘게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Collect)하고, 연결(Connect)하고, 조직화(Control)하는 일에 집중해온 기업이다.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