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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및 6월 평택직할세관 수출입 동향 발표
2024년 상반기 및 6월 평택직할세관 수출입 동향 발표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4.07.17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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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기록, 월 단위 역대 최대 수출 실적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024년도 상반기 및 6월 평택직할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4년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22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입은 245억 달러로 △21.3%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21억 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적자폭은 전년 동기 117억 1000만 달러에서 대폭 개선된 수치를 보여주었다.

‘24년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5.3% 증가한 224억 달러를 기록했다. 9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기록하는 가운데 특히 4~6월 수출 증가세가 20%를 상회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상반기에는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의 호실적이 전체 수출 증대를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가격 상승과 서버 중심 전방산업 수요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5.5% 증가한 49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평택 세관 최대 수출 품목인 자동차는 연초 일부 업체의 전기차 생산라인 시설 공사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105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반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對중국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71.8%), 미국(+37.8%), 캐나다(+42.3%) 등 북미 수출도 증가했다. 독일(△70.8%), 프랑스(△35.0%) 등 유럽 등지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한편, ‘24년 상반기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한 245억 달러를 기록했다.

가스는 에너지 가격 안정화 흐름에 따른 수입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33.9% 감소한 46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승용차 수입도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한 4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특히 미국(△46.3%), 일본(△34.8%), 싱가포르(△59.0%) 등에서의 수입이 대폭 감소한 반면, 베트남(+82.2%), 캐나다(+149.2%) 등에서는 수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년 상반기 무역수지는 반도체, 승용차 등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95억 9000만 달러 개선된 21억 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6월 한달간 무역수지는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4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16년 7월에 3억 7000만 달러 흑자 기록 이후 7년 11개월 만의 흑자 전환이다.

평택직할세관 전경
평택직할세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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