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밀수 원천 차단” 부산·경남권 세관 감시정 합동훈련 실시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용식)은 부산·경남권 세관 소속 감시정 4척이 지난 5일(금) 경남 창원시 진해항 인근 해상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경남권 세관은 부산, 창원, 마산, 경남남부세관 등이다.
이번 훈련은 분선 밀수 첩보를 입수해 해상투기 의심 물품을 발견·수거하고 혐의 의심 선박을 추적·감시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분선이란 소형선을 이용 공해상에서 옮겨 싣기를 말한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세관별 감시정을 통한 해상 분선 밀수 대응능력을 높이고 협업이 강화되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해상 합동훈련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