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지원에 관세행정 총력 지원 주문
마약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 반입 차단 철저 당부도
마약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 반입 차단 철저 당부도
김동수 제44대 광주본부세관장이 6월 29일 취임했다.
신임 김동수 본부세관장은 취임식을 갖지 않고 직원들의 근무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세관장은 “지역내 유관기관들과 상호 협력해 수출유망기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수출 지원 등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수출입 업무 현장에서 기업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애로사항 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자체 정보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장비 등을 적극 활용해 마약·불법의약품 등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직원 간 상호 존중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본인부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김동수 세관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군산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장, 부산세관 통관국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등 주요 분야를 두루 역임했다.
[프로필]
▲68년생 ▲경북 안동 ▲안동고 ▲세무대 관세학, 방통대 무역학, 한남대학원 정보통신공학 ▲8급 경채 ▲관세청 심사정책국, FTA집행국 ▲서울세관 감사담당관,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장,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관세청 기업심사과장 ▲부산세관 통관국장 ▲세종연구소 파견 ▲관세청 감사담당관 ▲광주본부세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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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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