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9명 최다…서장역임 1회 11명·65%, 2회 3명 18%
6월 현재 대전지방국세청 소속 17개 세무서 중 세무대와 충청 출신, 서장역임 1회 서장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의 지난해 12월 29일자 인사를 반영한 결과다.
본지 분석 결과, 총 17개 세무서 중 세무대 출신이 8명으로 전체의 47.1%를 차지했다.
최병기 대전서장이 5기이고, 이관노(논산)·박광전(동청주)·김종성(천안) 서장 등 3명 6기, 이완희 보령서장 7기, 임식용 영동서장 8기, 김동근 충주서장 9기, 이광호 공주서장이 11기다.
행시는 김광민 공주서장(52회)과 김태수 예산서장(52회), 김항로 제천서장(53회), 권오흥 아산서장(50회) 등 4명이고, 7급공채는 이석봉(서산)과 김기수(청주), 김재산(홍성), 정성훈(북대전) 서장 등 4명이다.
이밖에 김영찬 서대전서장이 9급공채 출신이다.
출신지로는 충청 출신(대전 4명, 충남 5명)이 9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호남(전북·전남 각 2명)이 4명, 서울·경기·경북·경남이 각 1명이다.
충청 출신으로는 김영찬·김동근·정성훈·권오흥 서장이 대전, 박광전·이완희·이석봉·김종성·김기수 서장이 충남 출신이다.
또 호남 출신은 이관노·임식용 서장이 전북, 김광민과 김재산 서장이 전남 출신이다.
이외에 김항로 서장이 서울, 김태수 서장 경기, 최병기 서장 경북, 이광호 서장이 경남 출신이다.
서장 역임 횟수는 1회가 11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2회가 3명, 4회 2명, 5회 1명 순이다.
정선훈 서장이 서장 역임 5회, 김종성·김기수 서장 4회, 이광호·박광전·김영찬 서장 등 3명이 2회, 김광민·이관노·최병기·이완희·이석봉·임식용·김태수·김항로·김동근·김재산·권오흥 서장 등 11명이 첫 관서장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전국세청은 6월 현재 올해 명퇴대상인 66년생이 4명 있다. 이 중 최병기 대전서장과 박광전 동청주서장, 김기수 청주서장은 2023년 6월 30일자, 김영찬 서대전서장은 2023년 12월 29일자로 현 직무 발령받아 수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