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부담세액 81.6조원… 제조업 32.2조원·39.5%로 비중 가장 커
상장법인 28.9조원, 전체의 35.4%…비상장법인 52.7조원·64.6%
상장법인 28.9조원, 전체의 35.4%…비상장법인 52.7조원·64.6%
2023년에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은 ’22년(98.2만개) 대비 4.9만개 증가한 103.1만개로 나타났으며, 처음으로 100만개를 넘어섰다.
또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81.6조원으로 ’22년(87.8조원) 대비 6.2조원 감소했다.
’23년에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 103.1만개 중 흑자 신고법인은 65.2만개(63.2%), 적자 신고법인은 37.9만개(36.8%)로 나타났다.
’22년과 비교하면 흑자 신고법인은 3.7만개(6.0%), 적자 신고법인은 1.2만개(3.2%) 각각 증가했다.
’23년 법인세 신고 현황을 업태별로 살펴보면, 총부담세액 81.6조원 중 제조업의 총부담세액이 32.2조원(39.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금융·보험업 16.3조원(20.0%), 서비스업 7.8조원(9.6%) 순으로 총부담세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2464개 상장법인(주권상장+코스닥상장)의 총부담세액은 28.9조원으로 전체의 35.4%를 차지했다.
아울러, 102.8만개의 비상장법인이 52.7조원(64.6%)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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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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