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금 전문가 장보원 세무사 주제 발표...오후 2시 서초동 세무사회관
한국세무사석박사회(회장 변정희)가 오는 24일 ‘부동산개발 관련 부담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 서초구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로 예정된 학술토론회는 부동산개발 부담금 전문가인 장보원 세무사(세무학박사)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토론에는 정지선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 조병호 한국부동산원 박사, 곽장미 석박사회 부회장(법학박사), 김승한 석박사회 부회장(경영학 박사)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 사회는 김경하 석박사회 부회장(노무사)가 맡는다.
장보원 세무사는 올 초 발표주제를 다룬 논문으로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세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동산 개발 부담금 문제 전반을 다룬 실무서인 ‘주요 부담금의 쟁점과 해설’의 저자이다.
장 세무사는 주제발표에서 5대 주요 부담금의 개념과 부동산개발 부담금 관련 주요 쟁점, 부담금의 부실 부과 사례 검토, 부담금 법령체계, 부담금 부과·감면·징수·환급 및 계산 등에 대해 상세하게 다룰 전망이다.
변정희 세무사석박사회 회장은 “정부가 ‘준조세’ 성격의 부담금에 대한 폐지·축소를 검토하는 등 큰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부담금 관련 이해도를 높여 세무컨설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세무사들이 토론회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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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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