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은 17일 5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6.7% 증가한 55억6100만불, 수입은 3.4% 증가한 44억2300만불, 무역수지는 11억3800만불의 흑자를 기록했다.
’24년 5월말 누계기준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6.7% 증가했고, 수입은 3.7% 증가 무역수지는 67억4400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와 전남 지역별로 보면, 광주지역 5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7% 감소한 14억3500만불, 수입은 12.4% 감소한 6억600만불을 기록하여 무역수지는 8억2900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가전제품(20.5%)․타이어(4.9%)가 증가했고, 수송장비(5.7%)·반도체(9.2%)·기계류(16.3%)는 감소했다. 수입은 화공품(3.4%)이 증가했고, 그 외 반도체(8.0%)·가전제품(19.0%)기계류(16.1%)·고무(17.2%)는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2.5%)․동남아(5.2%)가 증가했고, EU(10.0%)․중남미(24.9%)․중국(8.5%)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1.1%)가 증가했으나, 그 외 중국(28.3%)․미국(13.4%)․EU(53.5%)․일본(38.2%)은 모두 감소했다.
전남지역 5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2.7% 증가한 41억2600만불, 수입은 6.5% 증가한 38억1700만불을 기록 무역수지는 3억900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석유제품(16.5%)․화공품(10.3%)․수송장비(42.9%)가 증가했고, 철강제품(6.8%)․기계류(20.3%)는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10.7%)·석유제품(55.1%)·철광(26.6%)이 증가했고, 석탄(44.7%)·화공품(12.4%)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동남아(18.8%)·중국(20.2%)·중남미(130.4%)·미국(51.1%)·일본(22.5%)이 모두 증가했다. 수입 또한 중동(45.1%)·미국(20.9%)·호주(21.0%)·중국(14.7%)·중남미(8.8%)가 모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