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적자 폭, 미국·동남아 등 수출 증가로 감소
부산본부세관은 13일 5월 수출입 현황을 발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9.4% 감소한 12억6300만 달러, 수입은 10.4% 감소한 12억6800만 달러, 무역수지 500만 달러 적자였다고 밝혔다.
주요 특징을 보면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연속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적자 기록이었다.
주요품목 수출 현황을 보면 선박, 전기·전자제품 등은 증가했으나, 승용자동차, 철강제품 등의 수출은 감소 수출 감소에 영향을 줬다.
국가별 수출을 보면 동남아, 미국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EU, 중국, 중남미, 일본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원자재, 소비재, 자본재 수입 모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