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삼성전자·그룹 전체와의 내부거래 비중, 매년 60%·66%로 동일
2023년 삼성SDS의 그룹 전체 내부거래 매출액 중 60.3%가 그룹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시스템개발 및 유지‧보수 관련 내부거래에 따른 매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S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SDS의 삼성전자 내부거래 규모는 2조560억2800만원으로 삼성SDS 전체 내부거래액의 60.3%를 차지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2018년 62.3%, 2019년 64.3%, 2020년 61.7%, 2021년 59.6%, 2022년 60.4% 등 2018년부터 평균 60% 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삼성SDS 그룹 계열사 전체와의 내부거래 규모(3조4009억7800만원)는 전체 매출액 5조1668억3900만원의 65.8%를 차지한다.
2022년 내부거래액은 3조4072억6900만원으로 전체매출액 5조1745억5400만원의 65.8%를, 2021년은 3조2809억1300만원으로 전체매출액 4조9857억1300만원의 65.8%를 차지했었다.
삼성SDS의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그룹 계열사 전체와의 내부거래 규모가 매년 전체 매출액의 65.8%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 삼성SDI 1907억1400만원, 삼성화재 1625억2100만원, 삼성생명 1587억600만원, 삼성디스플레이가 1485억5400만원, 삼성물산 1124억8500만원, 삼성카드 1024억6900만원, 삼성전기 990억4100만원, 삼성중공업 374억5000만원 순으로 매출을 거뒀다.
개별재무제표기준, 2023년 귀속 삼성SDS 법인세 납부액은 1494억9800만원으로 전년(615억4800만원)대비 142.9% 증가했다.
한편 2023년말 삼성SDS 주주현황은 2022년말 대비 변동이 없다. 최대주주는 22.58% 지분을 보유한 삼성전자이고, 삼성물산(17.08%), 이재용(9.20%), 이부진(1.95%), 이서현(1.95%)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