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가입 5년 만 큰 행사 진행하게 된 것은 우리회계법인 큰 성과”
우리회계법인이 글로벌 제휴 회계법인 베이커틸리 인터내셔널(Bakertilly International)과 협력해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모든 회원사를 비롯해 미국·영국·독일 등 22개 국가, 80여명의 회계감사·세무 및 재무자문 전문가들이 모여 각 회원사의 현황과 각국 시장 상황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ESG관련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인소영 KAIST 교수가 '탄소 투자에 따른 리스크와 수익의 관계(Risk and return relationship of carbon investing)'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역임한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한국 경제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한국의 경제적 성장 동력과 미래 전망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우리회계법인은 250여명 회계사가 근무하고 있는 국내 9위 회계법인으로, 회계감사뿐만 아니라 세무 및 자문 부문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베이커틸리 인터내셔널(Bakertilly International)은 세계 145개국에서 4만10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매출액 기준 세계 10위의 회계법인 네트워크다.
우리회계법인은 지난 2019년 5월 베이커틸리 인터내셔널(Bakertilly International)에 가입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전 세계 회원사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사국에 선출되어 지역 내 회원사들의 협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병익 대표는 "회원사 가입 5년 만에 이러한 큰 행사를 유치하여 진행하게 된 것은 우리회계법인의 큰 성과“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우리 회계법인의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 평가했다.
국제업무를 담당하는 심요순 부대표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국가에서 처음 진행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높여진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