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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4년 전 46명이었던 법조인 출신 당선인 61명으로↑
[4·10 총선] 4년 전 46명이었던 법조인 출신 당선인 61명으로↑
  • 연합뉴스
  • 승인 2024.04.1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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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32명, 검사 19명, 판사 9명 등…18대 59명 넘어서
국회는 생중계 중
4.10 총선 투표일인 4월 10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각 방송국의 중계차가 주차되어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60명 넘는 법조인 출신 후보들이 당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당선인 명부에 따르면 이번 4·10 총선에서 당선된 법조인 출신 당선인은 61명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37명, 국민의힘·국민의미래에서 20명의 법조인 출신 후보가 당선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의 법조인 출신 당선인은 각각 3명과 1명이었다.

이 중 변호사 출신이 32명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사법연수원 18기) 의원이 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에서 당선돼 5선 고지에 오르면서 변호사 출신으로는 최다선 의원이 됐다.

검사 출신이 총 19명으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권영세(서울 용산·연수원 15기) 의원과 같은 당 권성동(강원 강릉·연수원 17기)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며 나란히 5선 의원이 됐다.

국민의미래 소속으로 비례대표 추천순위 13번을 받았던 검사 출신 조배숙(연수원 12기) 당선인도 국회 입성에 성공하면서 5선 의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판사 출신 당선인은 총 9명이었다. 판사 출신이자 사법연수원 14기 동기인 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경기 하남갑) 당선인이 나란히 6선 고지에 올랐다.

군법무관 출신으로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경남 김해갑·군법무관 6회) 의원이 4선에 성공했다.

제21대 총선에서는 46명의 법조인 출신 후보가 당선된 바 있다. 20대 총선에서는 49명, 19대 총선에서는 42명이었고 18대 총선에서는 5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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