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세무법인 석성 회장(석성장학회 이사장.사진)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민주평통)의 산하의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고 석성 측이 밝혔다.
전국의 민주평일 자문위원 1000여 명이 탈북민 멘토로 활동하는 이 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오후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탈북민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경제·의료·법조·학계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각계 인사 44명을 위원으로 선정했으며, 민주평통의 탈북민 지원사업을 총괄한다.
조용근 위원장은 대전지방국세청장, 한국세무사회장, 천안함재단 초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994년부터 석성장학회를 통해 청소년 4600여 명에게 장학금 35억원을 전달한 공로로 지난 15일에는 국민추천포장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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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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