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조기정착 지원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앞장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세무사신문 편집위원장에 박내천 세무사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편집위원장은 7년 동안 한국세무사회 세무사신문 편집위원을 맡은 바 있으며, 서울지방세무사회 홍보이사를 역임했다.
박 편집위원장은 지난 27일 세무사신문 편집위원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세무사신문의 정상화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위원들이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1990년부터 2003년까지 14년간 국세청에서 근무했다.
세무사 개업 후 취약계층 세금문제를 돕는 무료세무상담과 마을세무사 활동을 비롯해 국세청 세정자문단과 서울시 지방세심의위원 등을 맡아 세정 발전에 기여했다.
2016년부터는 서울시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예산낭비 방지와 예산편성 및 재정운영의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12년째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형사조정 분쟁의 해결에 이바지함으로써 조정실적 향상에 기여해 표창을 받았다.
특히 2004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새터민 조기 정착을 위한 방문상담, 정기적인 쌀 배달, 새터민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열악한 환경의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앞장서는 등의 전문자격사로서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도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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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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