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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세재정연구원·한국회계기준원·한국회계학회 공동세미나 개최
한국조세재정연구원·한국회계기준원·한국회계학회 공동세미나 개최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4.03.11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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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국가 재정 지속가능성 위한 발생주의 회계 활용 논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재진) 산하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소장 박성진)와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 산하 한국회계연구원(연구원장 최현덕) 및 한국회계학회는 오는 13일 서울 FKI 타워에서 '회계는 어떻게 민주주의를 구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회계기준원 및 한국회계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미나로,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정부의 장기적인 재정적 도전과제에 대응하고, 민주주의 국가의 재정적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발생주의 회계의 중요성을 논의하고자 해당 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치·경제 역사 및 회계학 분야의 전문가이자 'Public net worth – Accounting, Government, Democracy(한국어판: 회계는 어떻게 민주주의를 구할 수 있는가?)'의 저자인 제이컵 솔(Jacob Soll)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재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 한종수 한국회계학회 회장과 최현덕 한국회계연구원 연구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제이컵 솔(Jacob Soll) 교수의 강연과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이컵 솔(Jacob Soll) 교수는 '회계는 어떻게 민주주의를 구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민주주의 국가에서 회계가 국가재정에 미치는 영향, 국가재정의 효율성, 지속가능성 및 투명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회계, 행정 및 재정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순자산을 중점으로 하는 발생주의 회계를 기반으로 국가 재정의 효율적인 관리와 장기적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정책방향 및 수단을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재정의 효율성, 지속가능성 및 투명성에 있어 순자산 중심의 발생주의 회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의 장기적인 재정 관리를 위한 발생주의 회계의 활용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며,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신청 홈페이지(클릭 시 홈페이지로 이동)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 현장 녹화 영상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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