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속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진 '송경학' ‘박정환 '김동현' 세무사가 공저로 '2024년 현직 세무사가 알려주는 상속증여 절세비법' 단행본을 출간했다.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출신의 세무사들이 쓴 이 책은 최근 쟁점이 된 최신 조세판례를 모두 반영했다.
특히 상속증여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조세분쟁과 조세쟁점을 스토리형식으로 엮어내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의 가독성도 높였다.
특히 '세금의 배신' 저자로 유명한 송경학 세무사는 삼일회계법인(DTLS) 출신으로 이택스코리아, 은행, 보험, 증권회사의 수많은 PB를 상대로 수천 회의 상속세 강의를 한 '일타'강사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세무법인다솔WM에서 상속세넘버원센터를 운영하며 상속세 사건업무를 중점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공저자 박정환 세무사는 삼정회계법인(KPMG) 출신으로 미래에셋증권, 프루덴셜생명 WMC에서 근무하며 금융자산설계 업무를, 김동현 세무사는 세무법인다솔WM 자산관리센타에 근무하며 기업합병 및 (주)탈잉 등 법인매각 자문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이 책은 이혼과 상속분쟁에 대한 조세문제, 유류분청구 소송 시 발생하는 조세문제, 기업상속에서 발생하는 차명주식 조세문제, 기업지분 소각이 발생하는 조세문제 등 기업, 금융, 부동산 자산가들이 겪는 상속문제를 사례화해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조세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속증여절세비법은'은 출판 명가를 지향하는 더존테크윌(대표이사 김진호)에서 신국판 232 페이지로 출간(정가 19,000)돼, 유익한 내용을 밀도 있게 다뤄 가성비가 높다.
책의 구성(목차)도 ▲상속과 증여에 대한 세금 요약정리 및 계산절차 ▲상속세 33가지 절세원칙 ▲사례중심별 쟁점케이스 50가지 ▲부록으로 최신 심판례순으로 편집돼 가독성이 뛰어나다. 결론부터 시원시원하게 말하고 풀어나가는 편집이 일반적인 도서편집과는 사뭇 다른 차별화를 주고 있다. 일타강사 스타일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