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통합행정심판시스템 구축 개시, 2025년 개통 예정
하나의 시스템에서 청구부터 결과 확인까지 편리하게 이용
하나의 시스템에서 청구부터 결과 확인까지 편리하게 이용
앞으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행정심판 청구가 하나의 시스템에서 이뤄짐에 따라 간편하게 청구와 결과 확인이 가능해진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2024년 행정심판 청구를 한 곳으로 모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행정심판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행정심판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온라인시스템을 이용하는 기관과 개별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해서 운영하는 기관, 서면으로만 접수하는 기관으로 나뉘어져 있어 사안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접수하는 등 행정심판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존재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국민권익위는 2025년 초 개통을 목표로 통합행정심판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행정심판의 종류와 관계없이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청구부터 결과확인까지 가능해진다.
또한 시스템에 재결례 확인, 청구서 작성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보강해 국민편의가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정승윤 사무처장 겸 부위원장은 “이번 통합행정심판시스템 구축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원스톱 행정심판을 실현해 국민에게 편리한 행정심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앞으로 국민의 행정심판 이용이 대폭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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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choongyu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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