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센터를 방문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글로비스는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22일 서울 본사 인근 광진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일일 산타클로스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봉사활동이 사회공헌활동(CSR)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같이 만들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추억을 쌓았다고 전했다.

센터 아이들이 가족과 친구에게 보낼 감사인사와 새해소망 카드 작성 등을 도우며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투명하고 깨끗한 흐름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Clean Flow Make Together)’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충암초,송정초,월천초,원광초 등 서울 소재 초등학교 4개교 106개 학급에 약 3100그루 식물을 전달하고 교실 숲 조성에 나섰고, 물류전문가를 꿈꾸는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산학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현대글로비스 측은 밝혔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물류기업 중 ESG 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3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A+)을 획득한 바 있다.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