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과세액 비중, 서울청 40%, 중부청 14%, 부산청 15%, 대전청 8% 등
건당 부과세액, 중부청 8300만원 으뜸… 대전·인천·부산·대구·서울·광주청 순
국세청이 최근 5년간 자금출처 세무조사로 부과한 세액이 총 969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급 지방국세청(서울·중부·부산청)의 부과세액이 총 부과세액의 72%를 차지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자금출처에 대해 총 1만2481건을 세무조사해 9694억원을 부과했다.
지방청별 자금출처 세무조사 건수와 부과세액을 살펴보면, 서울국세청이 5281건을 세무조사해 4158억원을 부과했다. 전체 부과세액의 42.9% 비중이다.
다음으로 부산국세청 1244건 조사·1455억원 부과, 중부국세청 2124건 조사·1375억원 부과, 대전국세청 976건 조사·770억원 부과, 인천국세청 1105건 조사·706억원 부과, 대구국세청 863건 조사·644억원 부과, 광주국세청 888건 조사·586억원 부과 순이다.
한편 2022년 서울청이 자금출처에 대해 1064건의 세무조사를 벌여 554억원을 부과했는데, 이는 국세청 전체 부과세액 1398억원의 39.6%로 지방국세청 중 1위를 차지했다.
중부청이 359건에 299억원 부과로 2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부산청 221건 조사·141억원 부과, 인천청 205건 조사·134억원 부과, 대전청 171건 조사·119억원 부과, 대구청 156건 조사·88억원 부과, 광주청 177건 조사·63억원 부과 순이다.
지방국세청별 건당 부과세액을 살펴보면, 중부청이 건당 8300만원 부과로 지방청 중 1위를 차지했고, 대전청 7000만원, 인천청 6500만원, 부산청 6400만원, 대구청 5600만원, 서울청 5200만원 순이다. 광주청이 건당 3600만원으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2022년 부과세액 비중은 서울청이 39.6%로 최고 높다. 다음으로 중부청이 21.4%, 부산청 10.1%, 인천청 9.6%, 대전청 8.5%, 대구청 6.3%, 광주청 4.5% 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