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 경영 확산 따른 중소기업 자발적 에너지 절약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 보증료 0.5% 지원·대출금리 최대 1% 감면 등 에너지 절약 기업에 금융지원
- “중소기업 에너지 감축량 혜택 즉각 제공...ESG경영 관심 높이면서 금융지원 집중 추진”
- 보증료 0.5% 지원·대출금리 최대 1% 감면 등 에너지 절약 기업에 금융지원
- “중소기업 에너지 감축량 혜택 즉각 제공...ESG경영 관심 높이면서 금융지원 집중 추진”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한국부동산원과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건물에너지 DB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ESG 경영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체결된 것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는 국가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민·관 협력 금융사업에 해당한다.
신한은행은 보증기관에 20억 원을 출연해 12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조성하고 업체당 최대 30억 원까지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를 제공 받고, 별도 감축 결과 증빙 자료 없이 고객에 금융 우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금융 우대지원 내용은 ▲보증료 0.5% 지원 ▲대출금리 최대 1% 감면이며, 우대기간은 ▲감축율 5% 초과 시 최대 3년 ▲감축율 0% 초과 5% 이하 시 최대 2년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에너지 감축량에 따른 혜택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즉각적으로 제공하고 ESG경영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집중적인 금융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취약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금융의 진정성 있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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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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