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는 지난23일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극복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에서 대우건설과 함께했다.

동아오츠카는 폭염에 대한 경각심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 보충의 필요성·폭염 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해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해 온열질환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심폐소생술·수분 섭취 필요성 등 폭염 및 온열질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폭염 상황에서 수분∙그늘∙휴식이라는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과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건강한 수분 보충 방법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2020년 민간기업 최초로 여름철 폭염 등의 재해로부터 신속히 구호 활동을 펼치기 위해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에는 재해구호 분야 민간 협약기업으로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와 민관협력 구호체계를 구축해 ▲폭염 취약 계층 지원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폭염구호물품 지원 등 효율적인 폭염 재난 구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