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현재 올 상반기 국세청 세무서장 퇴직예정자가 총 1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국세청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중부국세청 3명, 부산국세청 2명, 인천국세청과 대전국세청, 대구국세청이 각 1명이다.

본지 취재 결과, 25일 현재 서울국세청에서는 공병규 종로세무서장, 박민후 중부세무서장, 정부용 용산세무서장, 최경묵 마포세무서장, 최인순 강남세무서장, 권승욱 양천세무서장 등 6명이 상반기 정든 세정가를 떠난다. 

1965년생·세무대 4기인 공병규 종로서장, 박민후 중부서장, 정부용 용산서장, 최경묵 마포서장, 66년생·세무대 5기 권승욱 양천서장, 65년생·7급 공채 최인순 강남서장이 퇴직 대열에 합류했다.

중부국세청에서는 세무대 4기·1965년생인 오대규 용인세무서장과 이세환 원주세무서장, 65년생·8기 윤영일 평택세무서장 등 3명이 명예퇴직할 예정이다.

인천국세청에서는 세무대 4기인 65년생 정상진 남동세무서장이 퇴직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국세청은 1965년생·세무대 4기인 이용규 북부산세무서장과 65년생 9급공채 김선미 진주세무서장 등 2명이, 대전국세청은 65년생·7급공채 송영주 청주세무서장, 대구국세청은 65년생·7급공채인 이범락 상주세무서장이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5월현재 광주국세청은 명예퇴직 신청자가 없다. 

한편 국세청은 5월말까지 올 상반기 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