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세청 총 세수액 51조2000억…상위 5개 세무서 전체 67%
남대문세무서 24%, 영등포 14%, 삼성 11%, 역삼 10%, 종로 9% 順
남대문세무서 24%, 영등포 14%, 삼성 11%, 역삼 10%, 종로 9% 順
지난해 남대문세무서가 거둬들인 법인세가 서울국세청 법인세 총 세수의 23.6%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울지방국세청이 징수한 법인세 총 세수액 51조2000억원 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가 34조3000억원으로 67.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에는 72.6%를 차지했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서울국세청 법인세 세수액 최고는 남대문세무서(12조959억원)이고, 최저는 은평세무서(460억1900만원)다.
법인세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남대문세무서에 이어 영등포세무서(7조3365억원), 삼성세무서(5조5603억원), 역삼세무서(4조9279억원), 종로세무서(4조3893억원) 순이다.
2021년 대비 남대문세무서는 세수가 1조3000억원이 증가했다.
또 영등포세무서 2조1000억원, 삼성세무서 2조8000억원, 역삼세무서 2조5000억원 등 각각 세수가 증가한 반면, 종로세무서는 유일하게 214억2400만원 감소했다. 삼성세무서는 세수상위 5개 세무서 중 세수 증가가 가장 크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