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이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용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삼일회계법인 임직원은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용산드래곤즈’와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 80여 명이 함께 3일 용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삼일회계법인과 아모레퍼시픽, CJ CGV, 오리온재단, HDC현대산업개발, HDC신라면세점, 국민건강보험용산지사,숙명여자대학교 등 임직원이 참여해 용산 지역 아동을 위해 지난 2018년 시작, 올해 네 번째 활동하고 있다. 

각 사에서 봉사활동에 나선 임직원들은 3일 용산아이파크몰 주차장에 모여 각 기업과 기관에서 준비한 생활용품, 목도리 등 방한용품과 학용품, 푸시팝, 과자류 등의 선물을 포장했다. 

머리띠 등으로 산타 분장을 한 자원봉사자들은, 각 참여기업에서  직접 준비한 물품들을 포장해 선물을 완성했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새해을 맞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응원의 메시지 카드를 넣어서 선물과 함께 전달했다.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난 2018년 3월,용산 지역 민∙관∙학이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결성한 ‘용산 드래곤즈’ 모임의 열두 번째 활동이다. 

용산 드래곤즈는 결성 첫 해인 2018년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버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 1 활동을 진행했다. 

다음해인 2019년에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묘목 나눔 및 나무 심기 활동, 플라스틱컵&쓰레기 올림픽 활동에 이어 올해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활동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연합 봉사활동 형태로 해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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