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IA·국방부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더존, “中企·세무사 사무소엔 최고 솔루션”
기업의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Ransomware)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정보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경험한 침해사고 중 59.8%가 ‘랜섬웨어’일 정도로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보안 투자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최근 랜섬웨어 대응책으로 클라우드 업무환경이 급부상하고 있다. 급기야 정부 차원에서 중소기업 보안역량 지원 방안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을 선택했다.
더존비즈온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는 중소기업의 업무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비대면 업무를 위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은 물론 랜섬웨어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최적으로 솔루션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다양해지는 기업 보안 위협, 클라우드가 해답
랜섬웨어를 비롯해 최근의 보안 위협은 소트프웨어 업데이트 시 악성코드를 포함하거나 이메일 첨부파일, 피싱사이트를 통하는 등 상대적으로 보안에 더 취약한 기업 내 직원의 개인PC를 노리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보안체계에서는 이를 방어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백신 소프트웨어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신종 위협에 대해 대응하기 힘들다. 방화벽이나 보안관제시스템 역시 직원 개인PC를 통한 침입경로가 있어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 그렇다고 업무와 개인용 PC를 따로 사용하거나 네트워크를 이중화하는 등의 물리적 망 분리는 보안을 강화하는 대신 비용문제 및 업무상 불편함과 맞닥뜨리게 된다.
반면 클라우드 업무환경에서는 전 임직원의 PC가 한 PC 내에 업무영역과 사용자영역이 소프트웨어적으로 완벽히 분리, 외부의 해킹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업무환경이 조성된다. 물리적인 망 분리와 같은 보안수준을 유지하면서도 도입 및 운영비용이 크게 절감된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모든 업무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생성된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되는 것은 물론 사용자 영역이 외부의 공격에 노출되더라도 업무영역으로 접근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즉 외부 공격이 클라우드 영역으로 전파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무력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물리적으로도 2차원 바코드를 활용한 인증을 최초로 적용해 허가된 사용자 외 타인의 접속을 원천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많은 기업이 선택한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
‘WEHAGO’는 기업에 필요한 업무환경을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기 때문에 보안위협에서 가장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정보보안 관리, 데이터 백업 등 기업의 보안 이슈뿐만 아니라 IT 인프라 구매, 소프트웨어 구매, IT 전문가 채용 등 그동안 복잡하고 어렵게 여겨왔던 ICT 환경에 대한 고민도 모두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WEHAGO가 운용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인 더존비즈온의 D-클라우드센터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자체 보안관제 시스템을 통해 완벽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전용 소프트웨어가 다양하게 제공돼 직원 개인용 서비스와 완전히 분리되며 사용자별 권한 관리로 기업 정보자산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자동 백업으로 안전한 데이터 보관이 가능해 데이터 유실에 따른 업무 손실까지 예방할 수 있다.
특히 WEHAGO는 공공기관 전용 버전(WEHAGOV)을 통해 정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 공공기관이 민간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을 받은 사업자를 선택해야만 한다.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걸림돌이 되어 온 보안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이다.
클라우드, 기업 경영 환경의 미래
세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중 한 곳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미국의 CIA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최근 미국 국방부도 클라우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주요 업무 시스템으로서 클라우드에 대한 상당한 신뢰를 부여한 사례로 꼽힌다. 쉽게 구축할 수 있고, 기존 하드웨어로만 구현 가능했던 성능에 뒤쳐지지 않으며,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포털로 작용한다는 점 등이 결정의 배경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은 그 동안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인프라와 솔루션 그리고 구축 경험에 이르기까지 국내 대표 기업용 클라우드 사업자로 시장을 선도해 왔다”면서 “최근 다양해지고 있는 기업의 보안위협 상황 속에서 특히 대응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WEHAGO는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창영·이예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