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신문 창간 33주년 축사]
안녕하십니까, 국세신문 독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김주영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조세 정론지인 국세신문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확한 조세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납세자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정부 조세 정책의 미래를 함께해주고 계신 이한구 발행인님을 비롯한 국세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국세신문은 1988년 창간된 이래 정부의 조세정책과 국세행정에 대한 비판적 시각에서 조세 시스템의 개선책을 제시하며 우리나라의 조세제도를 발전시키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고 계십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회적 재난은 약자에게 더 가혹하듯 이로 인한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올바른 조세 재정 정책에 대한 끊임없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나라의 조세 재정 정책은 단기적으로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제대로 된 사회안전망을 갖춘 사회로 회복하기 위한 충분한 준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정부의 조세 정책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국세신문이 최일선에서 국민께 정부의 조세 정책에 대한 발 빠른 정보와 통찰적 시각으로 개선책을 꾸준히 제시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저 또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국세신문의 비판적인 시각과 대안을 참고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 재정이 올바르고 시의적절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세신문 창간 33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정부의 조세정책과 국세행정에 대한 중립적이고 날카로운 비판을 동력으로 삼아 한국의 조세 정책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참된 언론의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