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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창간32주년] 기동민 국회의원
[축! 창간32주년] 기동민 국회의원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0.11.03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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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신문 창간 32주년 축사>

안녕하십니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 국회의원 기동민입니다.

조세문화를 선도하는 국세신문의 창간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세신문은 1988년 창간 이래 정확하고 신속한 취재, 보도로 조세정책과 조세행정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왔습니다. 또한, 건강한 납세문화 조성과 납세자 권익 보호 향상에도 큰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지면을 빌려 국세신문의 이한구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재난은 우리의 일상을 위협했고, 특히 어르신,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더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면서도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키기 위해 올해 4차례의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집행했습니다. K-방역은 세계의 표본이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생업이 흔들리는 고통 속에서도 정부를 믿고 나라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생각합니다. 국가의 역할은 확대되었습니다.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적극적 재정정책으로 모든 국민을 포용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조세제도와 투명한 조세 행정이 필수적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현장 중심의 세정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부당한 과세처분 구제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조세 형평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조세정책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조세정책 현안 정보를 알리며, 국회와 정부에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해온 국세신문이 더욱 큰 역할을 맡아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건설적인 비판과 합리적인 해결책 제시로 조세제도와 정책 발전에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저 또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조세불평등 완화와 조세정책 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세신문의 창간 32주년을 축하드리며, 우리나라 대표 조세 정론지로서 건승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기동민

기동민 의원
기동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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