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세정책학회와 공동개최…이중교 연세대 교수 발제
과세형평성과 원활한 기업의 회생관점에서 과세제도 점검
과세형평성과 원활한 기업의 회생관점에서 과세제도 점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한국조세정책학회와 공동으로 ‘바람직한 채무의 출자전환 과세제도 운용방향’ 웹세미나를 내달 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개최한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기업들이 재무적 곤경상태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채권자와 채무자 간 상생을 위한 채무의 출자전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출자전환의 당사자별, 유형별로 과세형평성을 높이고, 기업회생의 효율성을 높이기 방향으로 현행 세법규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실무에서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회계와 법조 및 학계에서 전문가가 나와 이같은 과세형평성과 원활한 기업회생의 관점에서 현행 채무의 출자전환 과세제도가 합리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한국 경제상황에 맞는 바람직한 채무의 출자전환 과세제도 개선방향을 찾기 위해 의견을 나눈다.
세미나 제목과 같은 주제의 발제는 이중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이재우 안진회계법인 상무가 맡았다.
이어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강석규 법무법인 태평양변호사, 문성훈 한림대 경영학과 교수, 이동건 삼일회계법인 전무,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최영록 세무법인 한길택스 고문이 참여한다.
세미나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공개하는 참석URL을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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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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