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투명성지원센터 자문신청 창구
중소회계법인 교육·커뮤니티 허브로
중소회계법인 교육·커뮤니티 허브로
중소회계법인협의회가 회계투명성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의 허브역할을 할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11월 오픈 예정이다.
김석민 중소회계법인협의회 회장은 “회계투명성지원센터에서 예산을 받아 중소회계법인의 품질관리를 지원할 회계품질관리ERP 와 전자조서시스템 개발 등의 공동사업을 알리고, 회계투명성지원센터에 자문신청을 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구축해 11월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중소회계법인협의회 홈페이지에 위치하게 된다.
김 석민 회장은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중소회계법인의 회계투명성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창구로 삼는 것은 물론 중소회계법인을 위한 교육과 커뮤니티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구축을 계기로 중소회계법인협의회는 공동사업중 PA시장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PA는 기업의 재무제표 작성을 회계법인에 아웃소싱 하는 것으로 CFO 아웃소싱이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한국에서 PA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달 16일 김이배 덕성여대 교수의 발제로 'PA 서비스 활성화 방안' 온라인 세미나를 열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은 데 이어 내달 25일 다시 한 번 세미나를 개최해 관련 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석민 회장은 "아직 PA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비용만 드는 것이 아니냐는 기업들의 시각이 있다"면서 "PA는 회계법인들의 컨설팅 차원의 서비스가 아니라 구체적인 업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PA서비스를 구체화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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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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