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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국세청 최성훈 송무과장, 인사혁신처장 표창 수상
중부국세청 최성훈 송무과장, 인사혁신처장 표창 수상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12.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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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세종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시상식
- 조세소송 패소율 획기적 축소 달성 공로
최성훈 송무과장
최성훈 송무과장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유재철) 최성훈 송무과장이 중부청 조세소송 패소율의 획기적 축소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았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최성훈과장은 2015년 4월에 중부지방국세청 송무과장으로 임명된 후 현재까지 중부청 행정소송 패소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국세청 전체 패소율 저하에 기여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지난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등 14명의 민간 출신 국·과장들에게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민간에서의 뛰어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지고 공직에 들어온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13개 부처 국·과장급 개방형 직위 임용자 14명(국장급 3명, 과장급 11명)이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과거에 비해 많은 민간 인재가 공직에 들어와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정책적 성과를 내고 공직사회에 경쟁과 혁신의 문화를 촉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 인재를 공직에 더 많이 유치하고 들어온 인재들이 공직에 잘 적응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각 부처의 개방형 직위 민간 출신 임용자는 지난 9월말 기준 전체 455개 직위 중 198명(43.5%)이며, 대학교수·기업인·언론인·연구원 출신 등 다양한 전문가가 임용돼 있다.

인사혁신처 인사혁신국 개방교류과 관계자는 20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작년 4월 첫 시상이후 올해 2번째다"며 "매년 1회 공직사회 개방·혁신을 이끈 민간 출신 공무원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수상자 개인의 영예로운 공적으로, 인사혁신처장 표창장 이외 따로 주어지는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프로필] 
▲1973년생 ▲충북 진천 ▲서울 성보고 ▲서울대 사회학, 서울대대학원 행정학 석사, 정책학 박사 수료 ▲사시 43회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관(5호) ▲감사원 심사2담당관실 ▲감사원 국가전략사업평가단(부감사관) ▲법무법인 대아 변호사 ▲변호사 최성훈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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