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 유재철)이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2명을 공개모집한다.
임기는 내년 2월1일부터 2022년 1월31일까지 2년간이다.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관계자는 19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12월말로 임기만료되는 위원이 1명, 내년 1월말로 임기만료되는 위원이 2명"이라며 "이번에 총 2명의 위원을 모시려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중부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는 현재 외부 심사위원 20명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알려줬다.
국세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내부와 외부 심사위원 풀(pool) 제로 운영되고 있다. 중부국세청이 이번에 모집하는 민간위원은 세무와 회계 분야다.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 및 기타 세무 관련 학과의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재직한 사람으로 조세법이나 회계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 업체로 지정된 대형 법무·세무·회계법인에 소속되거나 퇴직 후 3년 이내의 자, 재결청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한 사람, 현재 재결청의 다른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된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중부지방국세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양식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 재직증명서와 응시자격조건 및 이력서 내용 증빙자료를 각각 1부씩 첨부해 이메일(gbs1111@nts.go.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내년 1월6일까지이며,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도착한 지원서까지 인정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심사팀(☎031-888-463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