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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에서 감사가 읽어낼 비밀은?” 감사위원회포럼 1주년 특강
“재무제표에서 감사가 읽어낼 비밀은?” 감사위원회포럼 1주년 특강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11.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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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포시즌스호텔서 설립1주년 세미나
결산시즌 앞두고 감사의 실무 통찰력 높일 자리

지난해 시행된 전면 개정된 외부감사법에 따라 도입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가 올해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을 시작으로 시행된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와 관련, 감사위원회에 대한 법적인 권한과 책임도 커졌다.  

하지만 기업의 감사나 감사위원이면서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사외이사들이 적지 않다.

본격적인 결산시즌을 앞두고 기업의 감사가 재무보고 감독에 실무적인 통찰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포럼과 세미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활동을 진행해 온 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이 오는 12월 3일 설립 1주년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은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기업의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지난해 말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설립 1주년 기념세미나에서 최종학 서울대학교 교수가  ‘감사위원이 알아야할 재무제표에 숨겨진 비밀:현금흐름표’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회계개혁과 감사(위원)에 대한 기대’에 관해 김선문 금융위원회 기업회계팀장의 발제와 함께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주)엘지 감사위원을 맡고 있는 한종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와 오기원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토론패널로 참여한다.

신 외감법 시행된 이후 실무에 나타난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감사위원회 활동이 지향하는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공유된다. 

감사위원회포럼 설립1주년을 기념해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포럼의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 및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 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감사위원회포럼 관계자는 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1주년 세미나에 보다 많은 감사와 사외이사가 참석해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기포럼 보다 넓은 장소에서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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