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세청, 10일부터 7월 말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지난 10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GS글로벌 본사에 조사요원을 파견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GS글로벌측은 9년만에 정기세무조사를 받고 있으며, 세무조사는 7월 말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24일 본지에 확인해 줬다.
GS글로벌 홍보실 관계자는 24일 <NTN>의 세무조사 사실 확인 요구에 대해 "9년 만의 세무조사이며, 조사 기간은 7월말까지"라고 확인해 줬다.
이 관계자는 또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게 아닌 9년 만의 정기세무조사”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정기조사는 5년 만인데, 왜 9년 만에 받는가", "세무조사 요원은 몇 명정도 나왔는가"라고 기자가 묻자 "재무 담당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1과 관계자는 GS글로벌에 대한 세무조사 확인을 요구하는 기자의 질문에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9년 만의 세무조사' 여부도 확인해 주지 않았다.
그는 다만 "정기세무조사 주기는 5년이며, 조사대상 선정은 공개돼 있는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따를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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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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