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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벽면 사진전시 공간 활용 호응 커
청사 벽면 사진전시 공간 활용 호응 커
  • jcy
  • 승인 2008.03.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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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세무서, 한마음 사진전 열어
세무서의 낡은 공간이 봄 햇살처럼 따스한 분위기로 바뀌어 직원들의 얼굴이 연신 웃음으로 가득 피어나고 있다.

서대문세무서(서장 장영주)는 낡고 좁은 청사건물 벽면에 직원들의 사진을 부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장영주 서장의 혁신 아이디어로 계획이 수립되어 시행하게 되었다.

장 서장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데 직원들 서로 간에 얼굴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있다”며 “직원 서로 간에 얼굴을 익히는 동시에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동 세무서는 이번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직원들 사기를 높이고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까운 인왕산이나 공원등지에서 과별로 사진을 찍어 붙이는가 하면 어릴적 사진이나 가족사진을 부착함으로서 사무실 공간을 다양하게 꾸몄다.

행사에 참여한 어느 직원은 “종전의 칙칙한 사무실 벽면이 화사하게 변해서 꼭 내집에서 일하는 기분이 든다”며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어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그 동안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지냈는데도 서로 얼굴을 잘 모르고 지냈는데, 이번 사진전을 통해서 서로의 얼굴을 익히게 되어 한가족·한마음이라는 소속감을 더 향상 시켰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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