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타이어(주) 등 10개 업체 대상 공인증서 수여식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2013년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에서 공인된 관내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종합인증우수업체 공인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들 업체 중 한국타이어㈜ 등 6개 업체는 신규로 공인을 받았으며, 한국로버트보쉬㈜ 등 4개 업체는 기존 종합인증우수업체로서 재공인되었다.
종합인증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란 관세당국이 수출입․물류 업체의 법규준수, 안전관리 등을 심사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공인하는 제도로, 종합인증우수업체에게는 수출입 검사생략, 관세 심사시 혜택 등 관세행정상의 편의가 제공된다.
더불어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상호인정협정(MRA)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부여받아 물류비용 절감 등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세관은 공인업체에 세관의 심사, 물류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상담전문관(AM)을 협력파트너로 지정해 법규준수도 제고, 수출입통관 관련 컨설팅과 각종 관세행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까지 관세청 공인 종합인증우수업체는 총 370개(497개 부문) 업체이고 이 중 서울세관은 전국 최다인 166개(231부문) 업체가 종합인증우수업체 공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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